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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분석전문가, 악성코드 쫓아내는 IT계 방역자
분류 뉴스레터
작성자
날짜 19-04-01 17:50
ⓒ일러스트=박용인

[악성프로그램 분석 및 치료백신 연구개발]
[정보보안·보호 학과 선택 유리하지만 학력보단 실력이 우선]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악성코드분석전문가는 한마디로 악성코드를 방역하는 직업이다. 정상적인 컴퓨터 사용을 방해하는 악성프로그램(멀웨어)을 분석해 치료방법 혹은 예방을 위한 백신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주로 안랩이나 바이로봇과 같은 곳에서 취급한다.

>>> 어떤 일을 하나요? 
악성코드분석전문가는 먼저 컴퓨터에 설치되는 프로그램들을 연구해 정상적인 컴퓨터 사용을 방해하는 신종 악성프로그램이 있는지 분석한다.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프로그램 자동 설치, 사용자 정보 전송, 컴퓨터 리소스 사용, 무분별한 광고 노출, 지속적인 결재 요청, 해킹 위험 등이 있는지 판단한다. 
만약 악성프로그램이라는 판단이 들면 해당 프로그램을 삭제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 개발한다. 해당 프로그램이 다시 설치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악성프로그램을 치료하는 프로그램에 치료 및 예방법을 적용하거나, 바이러스 치료용 프로그램과 같은 프로그램에 기능을 탑재한다.

 >>> 어떻게 준비하나요?
악성코드분석전문가는 해킹 전문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관련 전공은 정보보안·보호 학과 선택이 유리하다. 다만 대학이나 학원은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다. 기술력과 실전 능력을 중요시하는 IT산업 특성상 학력이 큰 걸림돌이 되진 않는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하지만 비전공자라면 악성코드분석전문가 관련 교육 학원에서 수업을 들어보는 게 좋다. 보통 1년~1년 6개월 과정을 거치면 어느 정도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된다. 물론 어려운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인 만큼 본인 스스로의 노력과 끈기가 중요하다. 교육 비용은 각 교육 기관의 할인 정책이 다양한 데다 분야에 따라 국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 
 관련 자격증은 국가·국제 자격증을 위주로 취득하는것이 좋다. 국가자격증인 정보처리기능사, 리눅스마스터, 네트워크관리사와 국제자격증인 OCJP, OCWCD, LPIC, MCP, MCSE, MCSA, MCITP, CCNA, CCNP, CISA, CISSP 등이 추천된다.
 
 >>>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악성코드분석전문가는 IT(정보기술)직업군 중 최상위 직업군으로 꼽히는 정보보안전문가의 하나로,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정보보안 등 영역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와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하지만 그만큼 기술적으로 실력이 뒷받침된다면 업계에서 오랜 기간 높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 IT업계에 따르면 실력과 경력을 갖춘 전문가의 경우 연봉 1억 원 이상을 받기도 한다. 
무엇보다 IT산업은 향후 4차산업혁명을 맞아 빠른 성장이 예상되지만 동시에 이를 악용한 악성코드 또한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악성코드로부터 시장과 산업을 보호하는 악성코드분석전문가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10-12 17:52 
 kwonhy@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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